소니, 구글의 Android를 탑재한 인터넷 TV를 올 가을 출시소니, 구글의 Android를 탑재한 인터넷 TV를 올 가을 출시

Posted at 2010. 5. 21. 16:40 | Posted in 일본 전자제품





소니, 구글, 인텔, Logitech 4개사는 구글이 개발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하는 "Sony Internet TV"개발을 발표했다.

 

소니, 구글, 인텔, Logitech 4개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5월 21일, 구글이 개발한 안드로이드 플랫폼 "Google TV"을 탑재하는 "Sony Internet TV"의 개발을 발표했다.

 

구글은 스마트폰용으로 개발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TV용으로 전환하여 소니에 제공한다. 네트워크 기능과 터치 스크린 조작, 멀티태스킹 기능을 탑재한 "Sony Internet TV"는 올 가을 미국에서 먼저 발매된다. 디스플레이 일체형과 BD 드라이브를 장착한 셋톱박스형의 2 종류가 될 예정이다.

 

TV와 인터넷의 결합이 진행되면 TV 제조 업체는 소프트웨어 개발 비용이 증가하게 되는데, 안드로이드를 채택함으로써 소니는 소프트웨어의 기초 부분에 해당 플랫폼의 개발 비용을 낮추고 제품의 신속한 시장 출시가 가능하게 된다.

 

또한 표준화된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세계 개발자들로부터 많은 응용 프로그램이 조달 가능하다. 애플의 성공을 이끈 "iPhone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모델처럼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조달 받는 것이라는 또 다른 목표도 있다.

 

이로써, 스마트폰에서의 전쟁은 TV로까지 번져질 모양이다.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