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yPal, 일본에서의 사업을 본격화PayPal, 일본에서의 사업을 본격화
Posted at 2009. 7. 16. 11:51 | Posted in 일본 IT 인터넷
은행 이외의 사업자라도 송금 업무가 가능하도록 규제 완화하는 “자금 결제법”이 6월에 성립한 것을 계기로 미국 eBay 산하의 결제 서비스 PayPal이 일본 사업의 본격 전개를 검토하고 있다.
”중소 쇼핑사이트의 결제 수단으로서 PayPal를 보급시키고 싶다”라고, PayPal 일본 법인의 케빈·유 사장이 말했다.
PayPal은 신용카드나 은행 계좌로부터, 상대편의 계좌에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카드 번호나 계좌를 등록해 두면, 메일 주소로 로그인하는 것만으로 송금할 수 있는 손쉬움과 개인정보가 송금처에 전해지지 않는 안전성에 인기가 있다.
원래 미국 국내용 서비스였지만, 현재는 일본을 포함한 세계의 유저가 이용하고 있어 190개국에 7300만의 액티브 유저가 있다고 한다.
2002년부터 일본’엔’에 대응하고 있다. 2007년에는 일본어 사이트를 오픈 해, 일본어로의 서포터도 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제공하고 있는 국제 페이먼트 서비스를 일본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일본의 만화나 애니메이션 DVD, 플라모델, 서적 등을 해외 판매하는 사업자의 이용이 많다고 한다.
”자금 결제법의 성립으로 일본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졌다”(리 사장)며, 동법이 시행되는 내년 4월 이후, 일본에서의 본격 전개를 검토 중이다. 일본에서는 현재, 신용카드 결제만 대응하고 있지만, 은행 계좌로부터의 입출금이나,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 외에 회사와의 협력도 검토한다.
중소 쇼핑 사이트로의 보급도 생각하고 있다. ”라쿠텐 시장” 등 쇼핑 몰에 참가하고 있지 않는 중소 사이트는 등록 수수료나 개인정보의 관리 리스크의 문제 등으로 인해 신용카드 결제에 대응하고 있지 않는 케이스가 많지만, “PayPal라면 신청 수수료·개인정보 리스크 없이 카드 결제에 대응할 수 있다”라고 어필한다.
”일본의 쇼핑사이트의 반은 중소기업이나 개인 사업주가 운영하고 있어, 반 이상이 온라인 결제를 받아 들이지 않았다”라고 리 사장은 이야기해, 법개정 후의 일본의 쇼핑시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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