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의 해외 인터넷 서비스는?한국에서의 해외 인터넷 서비스는?
Posted at 2009. 8. 5. 11:58 | Posted in 일본 IT 인터넷작년 2월 23일,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인 「YouTube」가 한국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 SNS사이트 「MySpace」도 작년 4월에 한국에서 서비스를 개시했다. 게다가 「Second Life」를 운영하고 있는 미국의 Linden Lab도, 2007년 「Linden Lab Korea」를 설립해, 작년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그리고 약 1년 반이 지난 2009년 8월 현재, 그들의 성과는 어떻게 되어 있는 것일까?
우선, 한국 진출로부터 1년도 지나지 않아서「MySpace」가 철수했다.「MySpace」는 SNS계의 대명사로서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큰 반향을 불렀지만, 금년 2월 18일에 한국어 서비스를 중지해, 진출로부터 10개월 만에 철수를 결정했다. 오픈 당시부터, “「MySpace」가 성공할지 의문이다” 라는 소리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약 2,000만 명이라고 하는 방대한 회원수를 확보하고 있던 한국 SNS서비스 「Cyworld」나, 「Naver」, 「Daum」이라는 대기업 포털 사이트가 Blo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던 상황으로, 「MySpace」만이 가능한 특별한 장점이 없는 한, 기존의 서비스로부터 일부러 옮기는 계기는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유저가 자신의 미니홈피(Cyworld)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MySpace」가 당초의 화제성을 그대로 유저수로 연결하는 것은 어려웠다. 또,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한 SNS서비스인 것에도 불구하고, 한글화에 대응을 다 할 수 없었던 것도 부진한 요인의 하나였다고 말할 수 있다.
한편, 「MySpace」와 함께 2008년 상반기에 한국으로 진출한 「YouTube」는 2009년 7월 현재, 동영상 UCC 부분에서 제3위, 14%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 선두의 「판도라TV」와 비교하면 점유율에서 약 10%차이가 나고 있지만, 아직도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또 「YouTube」는 4월, 한국 정부의 「제한적 본인 확인 제도」(일평균 방문자수 10만명 이상의 게시판 기능을 제공하는 사이트가, 의무적으로 이용자의 신분 확인 방법을 준비하는 제도)의 실시를 거부해, 「YouTube」의 초기설정의 국가 선택으로 한국을 선택했을 경우에, 업 로드와 코멘트 기능을 제한한 것으로 화제가 되었다. 글로벌사이트인 「YouTube」가, 한국 정부의 규제를 거부했던 것이 몹시 주목을 받았다.
세계 최대의 인터넷 기업이면서, 한국의 종합 포털 사이트에 비해 열세했던 「Google」도, 한국 유저가 조금씩 Google의 검색에 익숙해 온 것이나, Googleg Korea 가 여러 가지 새로운 서비스를 발표함으로써 인지도를 높여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YouTube, Wikipedia, Flickr 와 같이, 우선 먼저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를 공개하고, 유저의 반응에 따라 자본력을 가진 대형 포털 사이트가 이러한 서비스를 흡수 합병해 커져가는 케이스가 많았다.
그러나, 종합 포털 사이트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한국의 인터넷 업계에서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가 시장에 나오면, 며칠 후에 대형 포털 사이트가 이러한 서비스를 스스로 제공하고 있었다. 당초는 획기적으로 등장한 서비스도, 결국은 포털 사이트로 제공하는 서비스의 하나가 되어 버리는 것이 현실이었다.
종합 포털 사이트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해 버리는 한국 인터넷 산업의 특징과 기존 기업과의 격렬한 경쟁 안에서, 해외 글로벌사이트는 악전고투 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의 해외 기업이 좋은 성적을 남기고 있는 것은 글로벌 서비스에 한국 네티즌의 관심이 전해지고 있는 증거이다. 해외에서 키운 기술과 노하우를 베이스로, 한국에 매치한 서비스를 제시해 나가는 것으로, 향후 그 영향력은 커져 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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