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 소프트뱅크가 일본 독점판매. SIM잠금 설정iPad 소프트뱅크가 일본 독점판매. SIM잠금 설정

Posted at 2010. 5. 9. 05:25 | Posted in 국내외 모바일 정보





   일본에서 SIM잠금으로 발표했다면, 우리나라도 iPhone을 공급하는 KT에서 독점판매가 될 가능성이 커 보이네요. SKT 소비자를 무시한 오만방자한 결정으로 인해 계속 똥줄 타는건 아닐지 모르겠네요. ^^;

   소프트뱅크 모바일은 8일, 애플사의 멀티미디어 휴대단말기 iPad를 28일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일부의 직영점이나 가전양판점(家電量販店) 등에서 10일 오전 10시부터 예약 접수한다. 가격은 메모리16G의 경우, Wi-Fi 전용 타입이 4만8960엔, Wi-Fi + 3G 타입은 5만8320엔부터.


 애플과 일본국내의 판매계약을 이어갔다. iPad의 국내 판매는 NTT docomo도 강한 의욕을 내보이고 있었지만, 휴대폰단말기 iPhone 판매로 애플과의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고 있었던 소프트뱅크가 계약 획득에 성공했다.


 Wi-Fi + 3G 타입에는 이용 가능회선을 소프트뱅크에 한정한 “SIM 잠금” 설정을 걸고, docomo 등 타사의 회선을 이용할 수 없도록 했다. 미국 등에서는 잠금을 해제한 상태로 판매되고 있어, 일본판은 이례적인 대응이다. 소프트뱅크는 iPhone의 국내독점 판매에 계속되고 있는데 iPad에서도 이용자를 늘려 멀티미디어 단말기의 점유율 경쟁에서 우위하게 서고 싶은 생각이다.


 인터넷 검색 이외에, 전자서적, 게임,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iPad는 4월 3일 미국에서 시판되어, 판매 대수는 이미 100만대를 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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